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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역발상투자만 고집하느냐 하면...

역발상투자자 정석 2024. 8. 4. 16:58

최근에 다른데로 눈을 돌렸다가 아주 호되게 당하고 있는 저입니다...

 

저는 오래전에 이런방향 저런방향에 대해서 많은 책을 읽었습니다

 

주식투자에 대해서 책을 읽다보면 으레 여러명으로 투자스타일이 축약되게 됩니다.

(한국엔 당연히 없지요)

 

1. 추세매매의 제시리버모어

 

2. 가치투자의 워렌버핏과 벤자민 그레이엄, 피터린치  

 

3. 역발상투자의 데이빗 드레먼, 캔피셔 

 

4. 단기지표투자의 알렉산더 앨더

 

5. 초수익 성장주투자의 마크 마이너비히

 

이중 학문의 영역으로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은 몇안됩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제시 리버모어와 알렉선더 앨더는 천재입니다

이들도 투자이론을 정립한게 있긴한데 리버모어는 감에 가깝고 

앨더는 너무 단기적이고

 

버핏에 대해서 말하자면 버핏은 이미 부자인데다가 

역사에 남을 인물이지요. 그의 투자는 시대를 내다보고 하는

초장기 투자라 이미 주식투자의 범주라고 보기 힘듭니다.

 

또한 상류 백인사회의 멤버인 그가 다루는 정보력은

일반에게 전수되어질수 있는게 아닙니다...

이를 방증하듯 버핏은 이렇다할 저서란게 없습니다...

 

자신의 학식을 책으로 써내놓는건 이론이 정립되어야하는데

버핏은 그런 이론정립을 했다고 말하기 보다는

본인의 사업감각과, 대학시절 그레이엄의 철학을 바탕으로

투자하는 사람이고 본질적으로 사업가지

본질적으로 투자자가 아닙니다.

 

 

이제 린치와 드레먼으로 좁혀지는데

린치도 약간 감으로 투자하는 쪽이고

 

드레먼이 자신의 투자이론을 학문적으로 정립하고 

역발상투자라는 책을 냈습니다.

 

이것저것하면 이것도 저것도 안됩니다.

그래서 하나만 따르기로 했고

 

역발상투자가 근간이 된겁니다...

 

그냥 이걸 따라갈걸 ㅡ.ㅡ... 저에게 맞는 도구를 이용할걸...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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