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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 폭락주간에 캔피셔의 주식시장의 17가지 미신을 읽다.

by 역발상투자자 정석 2024. 8. 2.

폭락장에 어떻게든, 인사이트가 필요해서 책장을 바라보니

캔피셔의 주식시장의 17가지 미신이 있었습니다. 

역시 사두길 잘했죠... 전 이런식으로 한꺼번에 책을 사서 꽂아두고 읽습니다.. 

 

그러고보니 마침 1회독 한 책이었지만, 마침 눈에 보였고,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캔피셔는 코로나폭락장후 온 엄청난 상승장 이후의 하락장에서 

상승장을 예견한 유일한 사람인데요.

 

당시 국내 홍** 박사, 저 미국의 그 유명한 레이 달리오등이 2023년 폭락장을 

예견했으나, 캔피셔는 당시 주식시장의 하락이 공급망 문제로 인한 

일시적인 하락이라고 예상하였고, 2023년 대형주 위주의 대세 상승장이

올거라고 예언했고.  예상은 딱 드러맞아 2023년 이후

지금까지 주식시장은 계속해서 상승했습니다.

 

일단 무엇보다 희망적인 것은 미국장의 수익률은 마이너스가 나는 해가 있으면 

연속으로 플러스가 나는 해도 있다는 거고요 

소위 S&P500은 장기적으로 우상향 했다는 겁니다. 

 

캔피셔는 2020년 코로나 이후 하락장에 떨어져나간 사람들 대부분이

신용을 이용해 매매를 한 사람들이 반대매매당한 경우라고 단언했습니다. 

신용으로 콜오션을 잡은사람들이 우수수 떨어져 나갔고

대출로 주식을 산 사람들도 담보가치가 떨어지자 반대 매매를 당했다는 겁니다. 

 

저의 경우는 신용으로 쥐고 있는 경우도 아니고 

전부 제돈이니까, 주식을 매도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국장의 회복탄력성에 대한 신뢰가 있고, 좋은 기업을 샀으니까. 

비록 2x 레버리지에 투자한게 문제긴 하지만....

 

캔 피셔는 손절매에 대해서도 저와 의견이 같았습니다. 

초단타 매매꾼이 아닌한 손절을 자주하며 손실확정을 자주하는 꼴밖에 안됩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정상으로 돌아올걸 자꾸 손절하면 원금만 줄어드는 결과를 낳게 되는거지요 .

 

피셔는 시장의 완만한 하락이 대세하락이며

급격한 하락은 조정장이라고 단언했습니다.

 

그럼 지금 피셔는 무슨 말을 하고 있을까? 싶어서 코파일럿에 물어봤습니다. 

 

캔피셔는 2024년 주식시장은 변동성을 겪겠지만, 2년 이상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고 이이기하며

상승을 예견했습니다.

 

캔피셔의 인사이트에 묻어가려는건 아닙니다. 

다만 그는 대가이고, 저는  미국시장에 대해선 아직은 많이 모르니까, 뭐라도 인사이트가 필요했거든요

 

마침 대선 직전이기도 하고, 새로운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했는데 주식시장이 하락하면 

그것역시도 새 정부의 체면을 구기는 일이겠지요 

 

무엇보다 반도체기업이 돈을 쓸어담고 있고, 미국 경제가 매우 좋은데도

주식시장은 하락했습니다.

 

AI , 빅테크, 반도체 벨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조정장이라고 보는게 타당할 듯합니다.

하반기에는 가치주가 승리한다 했으니, 가치주위주로 포트를 꾸미는게 맞을 거같습니다.

 

참고로 워렌버핏은 뱅크오브아메리카를 대량 매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금융주엔 손대지 않으려고 합니다 .아마 금리 인하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염두에 둔거겠지요

 

 

 

여하간 이번 하락장에 많은 이들이 주식을 던졌습니다.

피셔는 시장을 모욕의 달인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생각한것과 전혀다른 식으로 주도세력에게 굴욕을 안긴다는거지요.

 

피셔는 이 책에서 역발상투자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다만 피셔가 말하는 역발상은 군중과 반대로 생각하는 역발상이고 

사실 제가 뿌리를 두는 드레먼의 역발상은 TSLT를 제외하곤 한국장에서조차

준수한 수익을 내주고 있으니(최근엔 빙그레와 HL D&I) 

그건 아니라고 스스로를 세뇌하고 있습니다.

 

 

제가 쓴글에 퀄컴이 인텔보다 우세하다고 댓글을 달아주신 분이 있으셨습니다.

일단 광고성 댓글이 아니라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안그래도 최근 퀄컴 스냅드래곤 엘리트를 탑제한 PC가 속속등장하여 구미를 당기는게 사실입니다

 

저도 한대 사고 싶은데, 갑자기 조정장이라니... 

 

하지만 저는 인텔쪽에 배팅할수 밖에 없는게, 미국정부의 선택을 믿거든요

게다가 이미 인텔의 CEO가 현재 투자진행중이라 실적이 부진할수 밖에 없을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미 주어진 재료란 거지요

 

또한 새로 내놓은 코어 AI프로세서의 경우엔 노트북 쉐어의 50프로이상을

빠르게 점령하는등, 반응이 좋습니다.

 

너무 많이 떨어졌기에 손절도 무의미합니다.

하루에 18프로 하락이라니;;; 역시 미장이 무섭습니다...

그래도 오늘 추가로 매수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매수할 생각입니다.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믿는 믿음대로 

일전에도 초장기 투자용이라고 말씀드렸고 

파운드리공장이 마저지어지고, 추후  새로운 공정의 프로세서가

TSMC로 부터 출고되면 이야기가 달라질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또한 미국기업들은  전통적으로 대규모 정리해고후에 매우 높게

상승했습니다. 이번 정리해고로 인텔은 매년 200억달러의 비용을 아낀다고합니다.

매년 200억달러면 인텔 시총의 20프로에 달합니다. 

비용만큼 가치가 추가된다고 말하면 안될라나요?

 

퀄컴이 떠오르는 것도 사실이지만, 아직은 완벽호환이 되지 않으며 

램을 외장할수가 없어 내장으로만 생산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애플처럼 100기가 이상의 램옵션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인텔은 시스템에 사용자가 추가할수 있지요.

 

이런 저런 이유로 인텔에 자금을 추가로 넣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테슬라 2배인 TSLT도 오늘 500만원 추가로 매수했습니다.

최근 국장에서 이익을 좀 봐서 미장에 쏟아붓고 있내요...

전 TSLT에서 4배 수익을 내는걸 신호탄으로 퇴직할 생각이고

그 시점이 적어도 1년 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모으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테슬라가 2배 가주면, 4배 가주는겁니다.

 

그러면 됩니다.. 평생 먹고 살돈을 모으진 못하겠지만 

몇년정도 충분히  버틸돈이 생기겠지요

 

요샌, 일을 할 의욕이 안생깁니다. 온통 주식에 생각이 가 있는데

공부하고 모을자료도 많고, 다른 세계의 주식시장도 건드려 봐야하는데

여유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더욱더 주식시장에 들어오고 싶습니다...

 

제 추천으로 인텔을 매수하셔서 손해를 보신분들에게 정말 사과드리고 싶내요

다만 지금의 폭락은 과도하니, 매도하셔서 손해를 확정하시기 보다는 

들고 있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목돈을 추가해서 주식을 더 샀으며 매일 1주씩 매수도 눌러놨습니다.

 

아무리 투자는 본인의 몫이라고 말했다 하더라도

이런식의 하락이 발생하니, 역시 죄송스럽내요

 

앞으론 더 확실한 주식으로만 글을 쓰겠습니다...

인텔은 캔피셔가 말하는 미신중 하나인 '저가매수라는 잘못된 믿음' 으로 

매수했다가 호되게 당한 케이스라고 봐야 겠습니다.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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