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과 삶51 긴긴 주말 주말에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맘먹고나서부터 주말이 길고 길어졌다 여느때처럼 5시에 일어난다 아침산책을 하고 7시경에 씻고 8시쯤에 스타벅스에서 아침을 먹는다 10시경 들어와서 요즘 하는건 오랜기간 모아온 옛비디오들을 다시 보는거다 똑같은 영상물을 다시보는데 시간을 들이다니 그렇다해도 참 알차게 간다 꽃보다 남자를 다시보았다 소년시절의 사랑과 아픔이 떠올랐다 감정하나 말하는데 시간이 그렇게 많이 걸리고 좋아하는 사람이 날좋아하지 않는것에 대한 아쉬움 생각해보니 내 첫사랑은 짝사랑이었다 그러고보니 연애란 것은 일단 행동하고 보는건데 그땐 왜그렇게 행동하기가 힘들었던걸까 꽃보다 남자에선 루이에게 굉장히 신경이 쓰였다 받아들여지지 않는 사랑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걸 알면서도 그 옆에 있어야만 하는.. 2024. 7. 28. 누구말을 믿어야 할지 원~~ / 최근의 친구사귐에 있어서 동료와 길을 걷다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누구말을 믿어야할지원~ 이란 소리를 들었습니다 '당연히 내말을 들어야지'! ' 라고 대답해줬습니다. '다른 사람들 말은 들을것도 없다' 라고 또 일갈해줬습니다 그녀가 웃으며 왜? 그렇게 자신하죠?. 라고 했습니다. 나야 내가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서 진심이고 수십권의 책과 정보수집으로 알아가지만 니들이 듣는건 기껏해야 남이 뭐라카더라 라는 풍문일 뿐이니까 순간 그녀가 벙쩌보였지만, 역시 이 사람은 독특하고 웃기는구나 라는 식의 웃음을 지으면서 대화를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전 진심일걸요. 삶의 한순간이라도 허투루 보내지 않고 정보의 정확성을 알기위해서 전력투구하는 저랑, 카더라랑 누가 더 옳을까를 비교씩이나 하는 이런 여자가 내 동료라니 기껏해야 그것밖에 안되.. 2024. 7. 23. 직장인으로 성공하고 싶다면, 동료나 상사들과의 관계도 챙겨라 너와 일상을 공유하지 않는 사람을 친구라고 부르지 마라. 저와 친한 직장 후배가 하나 있습니다. 그는 남는 시간의 대부분을 그의 여자 or 그의 취미로 채웁니다. 직장상사나 동료들과 시간을 보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가 직장상사나 동료들과 사이가 나쁜건 아닙니다. 그는 훤칠하게 생긴 호남이며 가정형편도 좋고, 성격도 매우 좋습니다. 다만, 직장내에서만 딱 그렇습니다. 그와는 반대로, 소위 정치를 한다고 하죠, 직장내 모임에 빠지지 않고 동료나 타부처 윗사람과도 시간을 많이 보내는 부류들이 있습니다. 이 부류들이 보통 직장생활에서 승진도 빠릅니다. 낭중지추란 말이 있습니다. 뛰어난 인재를 일컫는 말이기도 합니다. 주머니속의 송곳처럼 그냥 내 주머니란 평범한 곳에 들어있는것 같지만, 그 재능이 너무 뛰어나 언젠가는 내어 쓸수 밖에 없는 예리한 인재란 의미입니다. .. 2024. 7. 23. 예의에 관해서 일단 이 글은 인간관계를 진정으로 돌아보고자 하는 사람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있는 친구가 자신을 떠나가는 사람 회사에서 승진이나 인사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동주열국지에서 이르길 '예로써 행위의 규범을 정한다' 라고 했다 즉 '예' 라는것은 상황에 따라 어떻게 행동해야한다는 일종의 규범인것이다. 이것은 시대와 문화에 따라 당연히 다르다. 또한 자신이 상대하는 사람이 누구인가에 따라서도 당연히 다르다. 예의가 바른 사람이란, 마땅히 취해야할 행동은 물론 장소에 따라 마땅히 갖춰야할 옷차림을 갖추는 자는 물론 상대방의 호의에 마땅이 응하는 사람등을 일컫는 말이다. 우리가 부자의 관문으로 가는 곳에 반드시 이 '예'란 것이 도사리고 있다. 돈이야 코인이나 주식, 토지보상등으로 하루아침에.. 2024. 7. 21. 이전 1 2 3 4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