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단위로 때거지로와서 돋자리로 깔아놓은듯 모여앉아서, 카페가 떠나가라 웃어댑니다.
애들은 그렇다 치고 대체 어른들이 뭐때문에 이러는지... 애들 부끄럽지 않은지...
물론 카페가 조용히 공부하라고 있는곳은 아닙니다
다만 넋놓고 무아지경으로 소리지르며 주변인들에게 피해주라고 있는 곳은 더더욱아니지요.
뭐 이런것들이 다 있죠ㅜㅜ...
저는 최근 은거에 대한 욕망이 더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안가본, 시골과 바다, 산과 강이 얼마나 많나요.
조용히 세상을 주유하는 즐거움은 얼마나 클까요... 제 어깨에 의무가 내려지길 기다리지 말고
이제 서서히 실행해봐야 겠습니다...
옆테이블에서 일본여행 이야기를 하고 있내요. 저런것들이 해외에 나갓 왁자지껄 거리면
그 얼마나 추잡할까요... 일본인들이 민도를 얼마나 중시하고,
밖에서 떠드는걸 얼마나 저열하게 보는데 이런것들이라니...
네.... 이곳은 대한민국 대구이기도 하고요... (문화수준이 제일 낮죠...)
지겹습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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