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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임금을 올려준다 해도 그동안 안준건 어쩔거냐.

by 역발상투자자 정석 2024. 8. 8.

어제 청년공무원들이 철밥통을 깨고 난리가 났다고한다.

 

그래 지난 10년동안 민간임금 상승률이 55프로에 달했으나

공무원 임금은 15프로 미만에 불과. 


10년전에 입직하였다해도 250만원의 실수령에 불과하다는 말이다

이말이 사실일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사실이다. 9급으로 입직하여 10년이 지났다고해도 

초과근무와 출장수당을 받지 않고, 모든 수당(기본초과 수당)을 받은후

세금, 건보료, 각종기부금, 노조비와 공제를 때면 10년차 7급이 받는 돈은

250만원 선에 불과하다.

 

하나틀릴거 없는 진실이다.  

 

이런 상황이다

 

정부가 만약임금을 민간상승분만큼 올려줬다면 330~350만원 정도를 받아야 정상이다

행정부 공무원이, 그것도 최고의 업무능력을 발휘할 10년차에 250만원이라니...

이게 왠 코미디일까? 물론 초과근무를 죽도록하고 

명절 수당등을 더하면 몇백정도 플러스는 될 것 같다.

 

이런 공무원 근로자가 100만명에 달하고 베이비붐세대의 무더기 퇴직으로

고위직에 대한 임금지급 부담이 줄어들었는데.

 

왜 젊은 공무원들을 싸게 부리려고 하냐?

 

군인들 월급은 200만원까지 초고속 인상하면서

 

왜 공무원들은 일년에8만~9만원 올려주고(호봉)

 

거기서또 건보료와 소득세로 4만원씩때가냐?

 

 

심지어 9급 1~2호봉은 문재인때 최저임금 맞춰준다고 올렸다가

1~2호봉의 차이가 만오천원차이였고 지금도 2~3만원 차이니...

세금때면 또 제자리 어떻게건 매년 공무원은 들어오니

관두던 말던 돌려막기 하겠다는 심산으로

악덕 업자와 다를게 뭔지 의문이다...

 

그동안 공직에 5년 몸담았다면 동급능력의 회사원이 밖에서 취업했을때

받았을 임금으로 계산하면 1억은 손해본거나 마찬가지인데

 

공무원들 피해를 보상하려면 7급 이하 전직원에게

일시금으로 최소한 7~8천만원씩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또 연봉을 올려줘야 그나마 정상화될거같다

그런데 뭘 정액으로 15만원씩 올리니 마니 이런 논의에서도

정부는 해줄까?말까? 이런 식의 계산이나하고 있다니... 

 

공무원에게 지급한 월급은 건실한 가정인 공무원가정이 이를 가지고

건실한 소비를할거고 또 그게 이 불경기에 경제순환으로 이어질텐데

 

고정적 소비계층인 공무원에 대한 임금지급이 이렇게 짜고

정치적 목적으로 군인과 경찰만 우대하니

이제 과연 공직자가 남아있을지 의문이다... 

 

 

월급을 이번에 올려준다고치자

어차피 극적인 임금인상은 안해줄거라는게 뻔하고 

그러면 또 매해가 가면서 민간보다 임금을 덜받고

하루하루 쪼들리며 살아야하는 상황이 반복될 뿐이다

 

젊은 공직자들은 결국 각자도생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는것인데

 

겸직이라도 허해야한다. 

진짜 너무 한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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