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네이버 블로그에 4월 15~22일 경올렸던 글입니다
일단은 구색을 갖추기 위해서 네이버 블로그 글을 옮겨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컨텐츠 올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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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차티스트는 아니지만 분명히 기본 분석정도는 당연히 해야죠.
차트가 매우 좋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차트는 매물대로 판단합니다.
1. 매물대의 상단에서 시작하는게 제일 좋은 차트고
2. 더 좋은차트는 1의 조건과 함께 다음날에 매물대의 하단에서 밀리지 않는 차트지요.
즉 상승추세를 점처볼수 있습니다. 변태같은 남자들이 이름붙인 오른쪽 가슴이 위에 있는
쌍바닥 차트도 3월~4월 구간에 형성했네요
차트는 왜보는걸까요? 누누히 강조했지만 차트는 펀더멘탈이나 뉴스 한방에 무너집니다.
하지만 무시할수는 없고 추세를 알기위해서는 차트를 어느정도는 읽을줄 알아야합니다.
음봉(파란선)다음에 나오는 양봉이 앞의 음봉을 완전히 포괄한다면 이는 상승차트입니다.
그리고 다음날 양봉의 시가가 전날 양봉의 종가보다 높다면 이를 갭상승이라고 합니다.
저도 내로라 하는 차트책들은 다 읽었습니다. 그렇다면 월요일엔 하락한번 나오고
그후 상승하는게 소위 차트의 교본과도 같은 패턴입니다.
일단 차트논란은 여기까지 하지요. 다만 가장 긴 매물대를 멋지게 소화해내는 모습이 매우긍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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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때문에 이게 눈에 띄었는지 일단 회사로 가보셔서 웹도 한번 보셔야합니다.
반도체 재료를 만드는 회사군요. 소위 말하는 소부장기업입니다.
프로세스케미컬 | 이엔에프테크놀로지 (enftech.com)
반도체 /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서 사용되고 있는 프로세스케미컬은 각 공정의 수율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필수 화학소재이며 원료 정제(Purification) 기술, 재생(Recycle) 기술, 배합(Formulation) 기술 및 계면활성제 응용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www.enftech.com
위의 링크를 따라가보시면 포토레지스트라는 익숙한 단어가 보입니다.
일본이 우리나라에 수출금지했던 품목이었죠...
뭔가 반도체 돌풍의 다음타자가 될수도 있을법한 여지가 보입니다.
이엔에프테크놀로지, 결산배당 보통주 1주당 50원 현금배당에 주가 ′쑥′ (cwn.kr)
[CWN 최준규 기자]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8일 한국거래소 ...
www.cwn.kr
적지만 어쨌거나 배당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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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업들을 비교한 표인데 한미반도체랑 비교해볼까요?
영업이익을 보면 한미반도체의 4분의 1정도의 영업이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기 순이익과 주당순이익은 마이너스내요 (2023년 결산기준)
작년 재무를 보면 한미반도체가 왜 폭등했는지 알수 있습니다.
미국기업급의 ROE를 보여주고 있지요. HBM테마를 타고 가장 많이 오른 주식입니다.
아직 1분기 실적 발표를 하지 않은듯한대, 왠지 삼성전자의 엄청난 실적이후에는
우리나라 소부장 기업들의 준수한 영업실적이 따라올거 같습니다.
하이닉스도 삼성전자도 작년과 올해 초에 준수한 실적을 올렸으니
이제 대형주 다음에 오는 소형주 랠리를 기대해봄직합니다.
일단 공시된 실적은 2023년에 적자란 것이고
2024년 1분기 실적 회사의 다트공시를 보니 반도체용 불산공장의 제조설비를 증설한다고 공시했는데
이게 자기자본의 14.7프로에 해당합니다. 수요가 있으니 제조설비를 증설하는 것이겠지요.
그러고 보니 반도체테마라는 큰 흐름속에서 소부장 테마는 시작한적도 없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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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봉도 제일 큰 매물대를 해치고, 가운데주에 음봉을 끼며 전형적인 추세전환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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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봉도 매물대 바로 매물대의 상단에서 밀어올렸습니다. 다만 거래량이 유의미하지 않습니다만
우리나라 상반기의 반도체 호황이 뻔하고, 소부장 랠리가 아직 시작도 안했으니
5월경 1월 실적발표와 함께 쏴줄 확률이 좀 있내요
차트가 너무 긍정적입니다.
여담으로 전 누누히 강조하지마 차티스트는 아닙니다. 다만 주식에 관한 책은
신규로 나오면 모두 읽어보는 편인데, 최근 우리나라 저자들이 차트에 관한 책을
많이 내놓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분석하는게 좀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물론 그들은 차트의 한 지점을 콕찝어서 보여주기 때문에, 긴시점을 두고보면
차트의 시그널이란게 신뢰할수 있는건 아닙니다.
재밌는게 우리나라나 일본의 푼돈 좀 만지는 트레이더들은
차트의 단기 반응에 목숨을 걸지만 윌리엄 오닐이나 마이너비히같은
외국의 큰 트레이더들은 차트가 장기로 그린 모양에 집중하지요
어느쪽이나 일단 일단이 있겠지만 긍정적인 차트가 나쁜건 절대 아니지요
물론 저보고 지금 사라고 한다면 한동안 횡보하거나 내려갈 금융주위주로 살거 같습니다.
기업의 이익은 높고, 딱히 나빠질일도 없는데, 괜시리 정치적 이슈등으로
내려갔을때 사는게 가치투자의 정석이니까요
홍콩 ELS이슈에 제일 크게 노출된 KB금융, 시장조성자 공매도 논란에 노출된 신한금융지주를 빼고는 뭐
무슨 금융지주를 사도 좋습니다. 하나와 우리같은 나머지 두개를 지금 시기에 조금씩 재산처럼
모으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굳이 이걸 내놓은건 주식을 발굴하는 모습을 최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턴어라운드 기업일거라고???? 확신아닌 확신이 들기에
작년에 적자를 본 기업을 골라봤내요
색다르게 접근해 본다고나 할까요?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그냥 이런게 있구나 싶은 정도로 봐주세요
평안한 주말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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