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일본에서는 성공학의 창시자와도 같은 분이지요
미즈노 남보쿠님의 (오래전에 돌아가셨지만) 절제의 성공학입니다
절제란건 참 힘듭니다.
즐길게 너무 많은 이 시대에 절제를 하라니 정말 듣기 힘든 말이지요...
특히 이분은 식사절제를 굉장히 강조하셨습니다..
특히 정신병도 식사절제를 못해서 생기는 병이라고 하셨는데요
실제로도 분노조절장애라던가 조현병인 사람들은 음식을
집착스럽게 대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미즈노 남보쿠는 어린시절 관상가를 만나서 조만간 죽을팔자란 걸 듣고
절에 찾아가 출가를 청했으나, 주지스님이 일년간 흰콩과(백태겠지요) 보리로만
밥을 먹고 오면 받아주겠다고한 말에 정말로 일년간 흰콩과 보리로만 밥을 먹었고
그 후로 관상이 크게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걸보면 예시당초 이사람은 절제력이 엄청난 사람이었던거 같습니다.
또한 백태와 보리라니;;;; 곡류중에서도 단백질함량이 엄청난 두식품입니다
특히 보리는 근육증강에 발군이라고 하지요.
먹는것이 70프로라는 보디빌딩에서도 닭가슴살과 잡곡위주의 고단백식이를 오랜기간 이어가야
몸이 보디빌딩식으로 바뀝니다. 식단없이는 힘든게 사실이지요
이 책은 두 페이지에서 길어야 세 페이지 정도마다 짧은 문답이 들어있는데
이 문답이 어느정도 인생을 산사람에게 아주 크게 작용합니다.
미즈노 남보쿠는 관상가였다고하는데, 관상으로 일본 제일의 부자가될만큼 많은돈을 모았으나
평소에 현미쌀과 술 반홉정도만 먹을정도로 절제된 생활을 했고,
당시 평균수명이 30세에 불과할때 70여년을 살았다고 합니다.
관상은 진리란 말이있지요. 사실 생긴것만 봐도 어느정도 선하고 악함을
구분할수 있을만큼 사람이 생겨먹은 모습은 크게 작용합니다
그래서인지 다들 눈썹 문신하고 앞뒤트임하고 보톡스 맞고 그래서
보정된 관상들이 워낙에 많지만요...
미즈노는 성공하려면 작은 즐거움은 버리고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강조합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반드시 식사를 절제할 것을 요구합니다.
미즈노는 사람이 자기 먹을 것을 안고 테어난다고 합니다.
이건 우리 세간에도 많이 도는 이야기지요
그래서 부모가 낭비하면 자식이 먹을 것 까지 다 빼앗는것이라고 합니다.
MZ세대는 자신들이
피해자 세대인것처럼 말하지만,
그들이 받은 사교육과 무상보육, 급식
부모들의 헌신을 생각하면
이미 어린시절에 자신들이
평생 먹을 것을
이미 다먹어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그런생각마저 듭니다.
그러니 돈을 벌지 않거나 적은 돈만 벌면서도
맛집, 헬스, 여행, 명품등에 탕진하여,
자기 자식들을 낳을 엄두도 내지 못하는 것이
지금의 세태이며
6070세대도 그렇습니다.
젊어서 고도성장기를 누리고
저렴한 가격에 부동산을 취득하고
자산을 취득한 세대들이
자식들을 무슨 미국백인 상류층처럼
결혼시키고 교육시키고나선
노후에 먹을게 없어 허덕이자,
현세대 노동자의 소득으로
기초연금과 기초생활수급비를 받고
지하철 버스등의 무임승차와
노인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의 혜택을 받으니
그들도 후세들이 먹을걸 빨아먹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복지정책은 지속불가능함이
이미 서구의 사례에서 속속 보여지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연금지급을 늦추고 있고,
그리스는 연금지급불능으로 파산했으며
북유럽국가들은 세금의 50프로를 복지비로 내고 있어
젊은이들이 삶에 욕망이 없습니다.
이들 세대가 절제를 하지 않아 생기는 일입니다
우리사회의 부족한 세금과 복지비용을
해결하는 일은 간단합니다
기본생활수준을 낮추고,
자기가 성실히 벌어서
스스로의 삶을 해결하고
오랜기간 성실히 일하고 저축하여야만
연금이 준비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즉 성실하게 일하고 각자의 분수에 맞게 열심히 살고 절제하면
누구나 응당의 보상을 받고 노후도 해결되는
그런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 사람을 교육해야합니다.
실패해도, 주저앉아도 걱정마라 복지국가가 다 구해준다
이런식의 잘못되도 남들이 다해준다는 생각을 조정하는 식의
프로파간다는 사회를 병들게 만듭니다.
남보쿠의 책에 인생의 풀리지 않는 문제들에 관한
해답이 다 나와있습니다...
이는 관중이 말했던 백성은 스스로안둔해야 한다라는
말과도 일맥상통하니 허울좋은 복지국가로 해결할수 있는 것은
무엇도 없습니다.
국민들 스스로가 절제하고 아껴야 합니다.
그런 사회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성실하고, 저축하고, 아끼고
그래야 후손들이 먹을거까지 빼앗아 늙은목숨을 연명하거나
놀면서 세금이나 부모돈으로 헬스나 하고
붙지도 못하는 대기업이나
공무원 자격증 시험등을 오래 하는등의 폐단에서
젊은이들을 건져낼수 있을겁니다.
제가 헬스 굳이 들먹이는 이유는 돈이 없어서
기초생활수급자를 한다는 집안의 자녀들이
수십만원씩드는 헬스를 하며, 프로틴을 먹고 저소득장학금을 받아
대학을 다니고 아주 말쑥한 차림으로 다니는 꼴을 너무 많이 봐서 입니다.
이들이 경제활동을 안하는게 아닙니다.
어디선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부모도 이런 저런 일로 외적 수입이 있으면서도 무자료로 감추고
국가의 세금을 때먹는 아주 못된 부류들입니다.
평범한 가정의 사람들만 죽도록 일하고 아무런 복지혜택도 받지 못합니다.
이런 부류들만 솎아내도 나라에 돈이 남아돌겁니다.
끝으로 맨앞장의 내용을 스크랩해서 올려봅니다
'재주가 많아도 여전히 성공하지 못하는건
마음한구석이 허한건 예나 지금이나 한가지입니다.
언제나 작은 성공에 술과 고기를 즐기고,
스스로 조그만 성취에 취하여 놀줄은 알아도
진정으로 혼신의 힘을 다할 생각은 없기 때문이지요'
그 후의 말도 정말 뼈를 때리는 말입니다.
저자신도 반성하게 만듭니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자신의 한길을 이루지 못했다면
백년을 산다한들 무슨 소용이 있소...'
정말 한길만 걷자고 다짐해봅니다.
이 책은 비록 얇으나 정말 읽기 쉽고,
많은것을 반성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굳이 식사를 절제의 예로 드는 것도
저는 금방 이해했습니다.
식사가 모든 욕망의 기본이고 출발인데,
식사를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인생을 지배할수 있게으며,
무슨 결과를 낼수 있겠습니까?
또한 모든 성인병의 원인이
음식을 가려먹지 않아서 생기는데
안좋은걸 먹더라도 식사의 양을 조절하여
위가 이를 해결할수 있게 시간적 여유를 주면 되는데
그러지 않고 삼시새끼 밀어넣으니,
계속살은찌고, 관절과 심혈관에 무리가 생겨
고통받게되어 결국엔 정신마저 무너지게 되니
성공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물론 개도 처음부터 뚱뚱한개가 있듯이
처음부터 잘먹고 몸집이 크게 테어난 이는
관계 없다고 미즈노도 책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그들은 원래부터 밥통이 크게 테어난거지요
하지만 그들도 그들의 한계를 넘어설만큼
식탐이 깊어지면 병들고 인생이 틀어집니다
그러니 항상 식사를 절제하는 것을
기본으로 인생의 성공방침을 정해야할 것입니다
저도 식탐이 많고 폭식을 많이하여
비만인 상태입니다.이제라도 절제하지 않으면
5년이 지나면 50이니, 성공은 고사하고
제 한길도 제대로 못가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읽고 또 읽으며 스스로를 다잡아 봅니다.
미즈노도 그랬지만 제 한길 온전히
혼신의 힘을 다해서 가는게 성공입니다.
저도 그러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되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책이 가볍고 사이즈도 적당하며
글자체도 적당히 커서 어디건 가지고 다니며
수십번을 읽고 또 읽기에도 적당한 책입니다.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만 나이가 좀 있는 분이 읽지 않으면
고리타분한 틀딱 이야기로 취급하기
딱좋은 책이기도 합니다
끝으로 최근 논란인 성공팔이에 대해서 논해보도록하겠습니다.
정말 우습지요...
성공하는 방법을 설파하겠다니
그것도 자신은 이미 성공했으니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니..
막상 그런 그들이 절제하는 모습을 보여주던가요?
돈좀 벌었다고 고급차에 고급음식에
그들은 그냥 그런걸 입에 밀어넣는게 성공인 사람들인건데
자기절제를 통해서 그런걸 얻어낸게 아니라
레버리지의 법칙이라는 못된책에서 말하듯이 결과를 좋게 하기 위해서
남을 지랫대 삼아 일어선 이들입니다.
성공팔이들의 경우엔 그 지랫대들을 허풍과 과장, 거짓이란걸 이용해서
마취시켜서 일어선거지요. 어차피 그 지랫대가 된 사람들도
대부분 성공이란건 잘먹고 잘사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고
그를 위해서는 남을 밟고 이용해도 상관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세계에서 가장성공한 사람중한 사람인 데일 카네기는
성공의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쓴 자신의 책에서
자신의 책에서 절제를 강조하고 또 강조했습니다
스스로가 스스로를 컨트롤하여 인생의 주인이 되는것
그것이야 말로 인생에서 말하는 성공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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