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결국 더 많이 올랐내요

ㅎㅎㅎ 정말 기분 좋은 날입니다.
포스코 인터내셔널로 이익을 크게 내서 반정도 팔았습니다.
물론 2천만원정도는 들고 있습니다...
원래 12만원까진 들고 있을 생각이었지만, 오랜만에 이익구간에 진입해서
평단 6만원 이었던 주식을 주당 7만 400원에 오늘 절반 매도했습니다.
15프로정도 이익을 봤내요.

판매한 주식으로는 또다른 영일만 항만 관련주중에서 오르지 않은
HL D&I를 시험삼아 200만원 정도 매수했습니다. 해당 종목은 지표도 좋고, 실적도 좋으며
건설사중에서 PF 영향에서 자유로운 종목입니다.
그런종목이 테마를 물었는데 오르지 않아 의아했지만, 역발상종목으로도 딱이고
경영진들이 경영을 매우 잘하는듯하여, 시험삼아 200만원 정도  던졌습니다.

최근의 주식시장이 매우 흥미롭네요...

특히 건설주들이 너무도 싸서, 저라면 건설주위로 매달 차분하게 매입할 거 같습니다.
특히 초우량 대장주인 현대건설의 주가가 너무  코미디죠..
최소한 15만원은 가야할 주식이 3만원대라니...
물론 이것도 이런 저런 상속이슈에 얽매여 있겠지요.

차트분석은 나중에 올리겠지만 이주식은 거의 15년가까이 만들어온
저점의 끝에 있습니다만 상승도 5년에 걸쳐서 하는주식이라
시간없는 분들에겐 재미가 없겠지만, 대학생이라던가
연금을 마련하고픈 분들에겐 상승파동의 최하단에 접어든 이종목을
사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매입하신다면 1년정도 기한을 두시고  
예를 들어서 5천만원 저도 사고 싶다면 매월 400씩 사는
인내력을 한번 보여줘보세요

상승곡선에 접어든 주식을 분할로 살때의 재미를 톡톡히 느끼게 해드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