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무지성투자 / 배당금 재투자

저의 경우 100만원을 이익보면 절반은 재투자하고
절반은 그중 절반으로 빚을 갚고
나머지 절반은 미니스탁이나 토스뱅크의 자동매수에
무지성으로 걸어놓는 편입니다.

애정하는 종목은 알트리아, 화이자, JEPI, 엑슨모빌,  사이먼프로퍼티, 포드모터스, 애브비
킴벌리클라크, 뱅크오브아메리카등의 초우량 고배당기업들 입니다

결국 이런 백년 기업들이 돈이 됩니다. 사놓고 딱히 신경쓸 필요가 없고
배당을 매우 후하게 주면서도 주가도 섭섭않게 올라줍니다.(5년 30~50프로)

이중에 재밌는 사실은 저는 배당금은 재투자하지 않고 제 용돈으로 씁니다
일단 월급이 워낙에 박봉이다보니 용돈이 부족하기도 하고
주식하는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서는 배당금을 받아서 써보기도해야죠

무턱대고 재투자하지 않습니다

아주 가끔 돈쓸일 없을때는 JEPI같은 것에 재투자하긴 합니다

여러분 미국주식을 잡았다면 배당금 재투자같은건 안하셔도 됩니다.
5년에 30~50프로만 올라도 10년이면 2배입니다.

건실한 직장이 있다면 20년에 4배 수익에 만족하시길 바랍니다.

시장엔 저같은 괴물들(죄송합니다;;; 제 자랑해서)  보다 더한 괴물들이
수두룩합니다 .그들과 싸울 생각을 하지마시고
비싼 기업이 잘버티면서 싸우게 내버려둔후 그 과실인 배당은
걱정없이 쓰시기 바랍니다...

돈만 모으는 바보가 되진 마시길.. 좋은 시절 다나가니까요..

배당금이 많이 나온다는 전제하에 제가 그렇게나 욕하는 여행도
맘껏가셔도 됩니다.
5천만원을 알트리아에 넣으시고 300만원정도 배당을 받아서
여행 다니십시오 아무도 뭐라안합니다. 어차피 알트리아는 5년 지나면 7천만원이 되었을테고
배당은 400만원으로 증액되었을테니까요

일정수준의 성공은 누구에게나 보장되어 있습니다

머리아프게 안구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