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과연 테슬라가 계속가냐 추락하냐로 은근히 말이 많던 시기였습니다.
일단 유투브 양아치들을 또 소환하지 않을수가 없는데.
테슬라가 폭락을 이어가던 지금으로부터 이주 이전에, 반박영상을 끝도 없이 올려댔습니다
그리고 테슬라가 1주일 상승을 이어가자, 이제 몇배간다며 미친듯이 또 영상을 올려댔습니다.
그때 깨달았습니다..
아 이새끼들은 투자자의 이익보호라던가, 그런거엔 전혀 관심없구나
그냥 자기 채널 조회수많이 나오면 되는거고, '반박' 영상도 그래서 올리는구나
테슬라가 하락하며 하락하는데로 또 그 이유에 대해서 조회해보는 사람들이 많을테니
그들에게는 그냥 좋은 조회도구가 될수 밖에 없는거지요
하지만 그들이 몇배씩 간다고 해서 또 투자했던 사람들은
그들의 주장대로 투자했다가 피눈물을 흘려서, 당장 생활비를 걱정해야하는 사람들이 많았을겁니다.
저는 1주일전 테슬라의 rsi가 너무 과해 앨더의 청산전략에 따라
모두 정리하고 엔비디아 쪽으로 간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앤비디아는 소폭이지만 반등했습니다.
사실 반도체 ai에서 저의 역발상 전략 종목은 인텔이지만
저조차도 수익에 눈이 멀어 테슬라를 모두 정리했지만
여러분들 모르게 tslt를 쥐고 있었다가 -22프로로 혼이난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테슬라가 22프로 하락한건, 알고보니 공식발표도 아니고
블룸버그 통신이 테슬라가 로보텍시 데이를 8월 8일로 연기하겠다고 발표한
단순한 뉴스에 의한 것이어서 단순뉴스에 의한 하락에
파는건 아니다 싶어서, 그냥 쥐고 있었고, 어제 -14프로로 회복했네요
(여전히 피해액은 수백만원이나 됩니다. ㅜㅜ ㅋㅋ)
테슬라의 남겨진 재료는 꽤나 많지만
역시나 제 주안점은 미국정부와의 유착일겁니다.
일전 제 네이버 포스트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자동차1등을 독일과 일본에게 내준게 미국입니다.
여러분들이 주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식품, 항공기, 제약, 특허, 반도체, 컴퓨터, 스마트폰등
전 세계의 필수품 중 미국회사가 지배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자동차 시장에서의 1등 탈환은 요원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전기차로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테슬라가 전기차로 미국이 세계 1 등 점유인 회사로 되어버렸고
FSD같은 소프트웨어로 아예 인텔 CPU 나 마이스크로소프트 윈도같이
세계의 주류가 될 가장 될성부른 나무로 성정한게 테슬라입니다.
그런데 미국정부가 테슬라가 망하게 둘까요? 말까요?
우리나라같은 작은 나라에서도 현대차 망한다고 하면 정부와 공무원들이 나서서
난리입니다. 대우조선해양같은건 국민공적자금으로 월급준 회사입니다.
없어져야 마땅했으나, 결국 살려놨습니다.
세계 1위의 퍼즐에 빠져있던 자동차라는 큰 카테고리를
미국이 과연 내버려둘까요?
트럼프는 전기차는 중국이 모두만들것이라며 고래 고래 고함을 지르지만
중국은 중국전기차를 만들면 되고, 미국은 미국 전기차를 만들면 되는 문제입니다
중국산 태양광패널이 미국에서 안보에 위협된다는 사람들이
과연 중국산 전기차를 용인할까요?
그러면서도 중국 시장에'도' 전기차를 판매하고 싶어합니다.
한국뽕에 젖어 있던 멀던, 이제 중국은 세계최대의 소비시장입니다.
인도가 그 위치에 가려면 20~30년정도의 세월이 걸릴겁니다.
(그러므로 미국대형증권사의 인도 etf를 사야겠지요?)
테슬라는 미국전기차는 물론, 옵티머스 로봇, 로켓, FSD 태양광 주택, 에너지 저장장치등에서
세계 유수의 기업으로 이미 실효성 있는 제품을 경쟁력있는 가격에 내놓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가능성은 열려 있지요
우리나라 배터리 아저씨란 분이 테슬라는 망한기업이며 테슬라의 배터리 성능과 비교 등등하신
영상이 있던데.
일론머스크의 자서전을 아마 안읽어보셨을겁니다. 일론은 우주왕복선의 선체에서도
자기 맘에 들지 않게 터무니없이 비싼 것이 있으면 직접 만들어써서 비용을 20분의 1로 줄여버릴정도입니다.
목적한 성능을 내면 그만이지, 그게 터무니 없이 비싼거 용인하지 않습니다.
노트북에서 그래서 망한 제품이 있지요, 소니의 바이오라던가 레노버 싱크패드 같은 것들인데
매니아들에게 먹히는 특정 아이덴티티가 있는 훌륭한 제품들이었으나 노트북이 대중화된
가격으로 팔리던 시절에 고가정책을 고수하여, 바이오는 아예 중소기업으로 넘어갔고
싱크패드는 중국기업에 팔려버렸습니다.
돈이 안되는 사업들을 과감히 정리해버린거지요.
이러한 이유로 전 테슬라도 미국 정부의 보호를 받으며 크게 성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냥 호들갑 떨지 않고 TSLT 를 보유하기로 했습니다...
270달러를 찍고 하락했는데, 300까지는 무난하게 보는 의견이 대다수이고
온라인 의견등등도, 이 폭락이 군중들의 투매에 의한 것은 아니란 것이 지배적인 의견입니다.
기관공매도로 보는거지요, 간단하지요 뭐 낮은 가격에 팔아서 이익을 볼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손절물량이나, 공매도 물량 둘중 하나란건데, 민중의 지지를 업고 있는 테슬라에서
개인 투매가 나왔다고 생각하기는 어려운거죠
그래서 폭락 다음날 테슬라는 반등했습니다
장 마감후를 보니, 다음주도, 보합이나 상승일듯하네요
그러던중 hb테크놀러지가크게 올라 +24프로로 익절했습니다
사실 저의 픽이 3500~3700부근이었으나
2900까지도 내려갔던 종목이니, 앞으론 픽을 하더라도 한타임정도
늦게 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저도 픽해놓고 욕망을 이기지 못해, 많은 금액을 배정하는 바람에
이익실현도 지연되고, 저도 -20~30 손절구간을 한달이상 버텼습니다.
그렇지만 수익을 냈지요... 손잘하라고 말하는게 얼마나 무책임한 말인지
절감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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