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신트랜드

테슬라 슈퍼차져 부지 미래엔 또다른 핫플이 되려나?

by 역발상투자자 정석 2024. 5. 12.

BP, 미국 내 테슬라 충전소 '슈퍼차저' 부지 인수에 관심 (msn.com)

BP, 미국 내 테슬라 충전소 '슈퍼차저' 부지 인수에 관심

미 북동부, 남부 선벨트 지역, 서부 해안, 오대호 지역에 초점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영국의 글로벌 에너지기업 BP는 미국 내 테슬라의 충전소인 '슈퍼차저' 부지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www.msn.com

 
테슬라 슈퍼차져 부지를
BP가 노리고 있다는 뉴스가 떴습니다. 
다른 뉴스가 하나 더 떴는데
일론이 테슬라 슈퍼차져를 추가로 설치하는데
엄청난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는 글이지요 
 
얼마전 일론은 슈퍼차저 관련인력을 대규모로 해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슈퍼차저를 줄이거나할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이에 관련 에너지 기업들이 매입에 나서거나
해고인력을 재고용하는등의 행동에 나섰다는 겁니다.
 
일론의 자서전을 읽어보면, 일론에 대해서
참 많은 것을 알수 있는데
테슬라는 원래 일론의 기업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원 창업자가 전기차 생태계를 만들고
제대로 된 차량을 만드는데
지지부진했던 반면, 일론은 어떻게던 성과를 내고
사업을 궤도로 올리는데 속도를 냈으며,
이 방면에서 천재적이란 점이지요
 

 
 
 
사람들은 매번 일론 머스크에게만 집중하지만 
절대 기업은 혼자서 크지 않습니다.
일론에게 매혹된 인재들이 일론의 상상을 실현하면서 
테슬라는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테슬라 이외에도 일론에게는 스페이스 X라는
초인류적인  로켓 기업이 있습니다.
사실상세계에서 경쟁상대가 없지요...
 
제 개인적으로는 일론이 비용감축의 일환으로
슈퍼차저관련 인력과 예산을 정리하려고 하던중,
BP나 다른 기업들이 눈독을 들이자
금방 알아차린듯한  느낌이랄까요?
 
지금 미국의 전기는
AI반도체 생산용으로만으로도 턱없이 부족할전망입니다.
전기차용 전기까지 감당하려면
다수의 SMR(소형원자로)건설이 불가피하며 
전기료는 앞으로 2~3배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서민은 어쩌라고? 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아니 대체 왜 서민이 전기를 맘대로 써야하지요?
우리나라에선 전기를 일종의 시혜적인 느낌으로
시민들에게  싸게 풀고 있지만,
사실 일본가정만 해도 전기료가 꽤 비싸고
미국은 엄청납니다...
한국의 저렴한 전기료는 서양에선 상상불가에요
 
그런 마당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쥐게 되면, 이건 
현대판 석유기업이 따로 없습니다.
보통 테슬라의 슈퍼차저는 
태양광 기반도 많으니까 주변에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건립하면 됩니다.
지금은 전기차가 적지만 주류가 될 시점이라면
슈퍼차져 주변이 고속도로 휴계소처럼 바뀌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누가 가장 이익을볼지. 전기를 판매하는 이익은 물론 
다른 부가가치도 많이 창출하겠지요. 
 
아니나 다를까 찾아보니 이런 뉴스도 있내요 
테슬라 레스토랑 생긴다…"자동차 극장+슈퍼차저 충전소까지" - ZDNet korea

테슬라 레스토랑 생긴다…"자동차 극장+슈퍼차저 충전소까지"

테슬라가 자동차 극장과 슈퍼차저 스테이션을 갖춘 미래형 레스토랑을 미국 할리우드에 건설할 예정이며, 최근에 현장 착공에 들어갔다고 자동차매체 일렉트렉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8

zdnet.co.kr

 
에너지를 대량으로 수출하지만 수입도 하는 미국입장에서는 
전기차는 중동의존도를 줄이면서
내부론 거액의 세금도 징수할수 있는 
큰 수단입니다. 전기세에도 세금이 붙으니까 
전기료가 비싸지면 국가도 세금을 많이 걷어서 좋습니다.
탄소배출권도 획득하게 될거고 이것 저것 이익이 많지요
 
테슬라의 슈퍼차저는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전기공급 프랜차이즈를 형성했습니다.
전 이것만으로도 테슬라가 세계최고의
에너지 기업으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각 정치권이나 나라의 대기업들의 로비로
이걸 내버려둘리가 만무하니까
기존의 기업들과 합작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들어오겠지요
우리나라에도 많지요…
에너지 주권이 테슬라에게 일정부분 넘어가는겁니다
 
美 텍사스, 테슬라 수퍼차저 의무화…고심 깊어지는 현대차 < 자동차 < 솔로정보 < 기사본문 - 1코노미뉴스 (1conomynews.co.kr)

美 텍사스, 테슬라 수퍼차저 의무화…고심 깊어지는 현대차 - 1코노미뉴스

텍사스주가 미국의 50개 주 중 처음으로 테슬라 북미충전규격(NACS) 도입 의무화를 진행하면서 CCS 방식을 채택 중인 현대자동차의 고심이 한층 더 깊어질 전망이다.21일 로이터에 따르면 텍사스주

www.1conomynews.co.kr

이런 기사도 있내요... 고민할거 뭐 있나요.
당연히 테슬라 수퍼차저를 의무화할수 밖에 없지요
미국입장에선 그렇게 해야만 합니다. 
 
이런 상황을 제일 바라는 당사자가
당연히 미국정부일테니까요  
일론이 미정부에 친화적인 모습을 보이기만 한다면 
테슬라는 테도를 바꿀겁니다(아직 일론은 그런 감각은 없는 거 같지만...)
 
하여간 지금의 하락세에도
전 테슬라를 여러가지 면에서 긍정적으로 보지만 
이런 기사를 보니 혼자 뇌피셜을 만들어대며 
테슬라나 TSLT를 보유해야할 이유를
떠들어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모두다 아는 사실이겠지만 투자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미래는 결국 전기차입니다
그리고 하이리스크 ~ 하이리턴입니다. 
포트의 10프로정도는 역발상종목이 아닌
도박성 종목을 쥐는 것도 괜찮겠지요.
그 도박이 언젠가는 다가올 정해진 미래라면 더 더욱 말입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