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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에서 그리고 보유물품

카페나 식당에서 휴대폰 방송 크게 트는 놈들을 보면

by 역발상투자자 정석 2024. 5. 15.

왠 할배일까? 싶어서 돌아보니 멀쩡한 애 아빠다

여긴 백화점인데 백화점에 올정도 되도…

하긴 백화점 뭐 돈만 있으면 오는 곳이지


아무도 제지하지 않는다

그 앞에 앉은 배우자도 제지하지 않는다

뭐 그년이나 그놈이나 비슷한것들이니까 결혼했겠지

다른 사람들은 아마 나같은 생각일거다

괜히 건드렸다가 더 시끄러워지거나 보복이 벌어지거나

개지랄을 하거나 그럴테니 걍 참자 뭐 이런생각이겠지.


왜 저럴까 옷도 잘입었고… 생긴것도 멀쩡하고

헬스도 하는거 같은데

주변인을 아예 생각안하니까 벌어지는 일이겠지

왜 생각 안할까…


일본인들이 그런말을 한다

민도 라고 자기네들하고 동남아랑은 민도가 다르단거다

우리나라같은 선진국도 이 정도다…

일본의 지하철은 조용하고

공중장소에서도 다들 조용하다…

일본의 지하철에도 우리나라처럼

주로 저소득층이나 나같은 서민들이 이용하지만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조용하다…


천민자본주의 …

그리고 돈이면 다되는 우리나라…

그러고보니 족보팔기 관직팔기가

유독심했던게 이나라다

우리는 국뽕에 취했있지만

일단 돈이면 다되고 내가 먼저 차지하고 나서야

남도 있지 라는 생각으로 팽배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난 나 자신에게 부끄러운짓은 하지 말자 주의다

젊은 남자일수록 4050일수록

사회중역으로써, 톨스토이가 말했던

조용하고 묵직한 발걸음과 말과 행동이 얼마나 필요한지…


인간이 만든 최고의 예술은 ‘예의’다

무아지경으로 갈겨대는 그림이나 듣는자의 정서에

미칠영향은 생각도 하지 않고 불러대는 대중가요가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것도 무관하지 않다

예의란것은 오랜 세월 사회구성원이

합의해온것이다. 예로써 행동의 본을 정한다.


공공장소에서 귀가 거슬릴정도로 크게 스마트폰 방송을

틀어놓고 아무렇지도 않은듯 행동한다…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

아무생각이 없는걸까?

아니면 남이 뭔상관? 이란 생각일까?

그 앞에 앉은 여친인지 마누라인지는 뭔생각일까?

이 더러운… 구역질나는…

젊은것들이40은 되보이는것들이 그러니

더더욱 더더욱 구역질난다…


솔직히 말하자면 신분에따라 소유조차 제한했던

신라시대가 그리울정도다

정녕그리해야한다 예의와 도덕이 없는자들이

돈을 가지는게 얼마나 위험하고 사회에 해가되는 일인가

돈을 가지는건 못막더라도 쓰는건 막아야한다

공공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돈쓰지 못하게 해야한다

재산권행사는 공공복리에 적합하게 해야한다는 헌법도 있다


타락한 가장을 들어 이야기 해보겠다

돈을 잘벌어오는 남편과 아빠는

가족들을 웃게한다. 배우자로부터 대접받는다

하지만 실직하거나 병에 걸리면

가족들로부터 버림받나? 그렇진 않다

괜히 자기가 실직했고 돈을 못번다는 자격지심 때문에

가족과 배우자에게 더 무섭게 하고 폭력을 가하고

자학적 알콜중독에 빠진다 대부분은

그래서 시작되는게 가정폭력이다.

아무리 무능한 아버지라도 살려고 노력하고

자녀와 배우자를 사랑과 웃음으로 감싸면

그 가정은 주변에서 도와주고 아이들은 역경속에서도 바로큰다

물론 반대도 있다 자기는 돈많이 버니까 자기가 다쓰고

내연녀하고 쓰고 조강지처와 자식들은 내팽개친다

아내를 무시한다

하지만 우리 조상들은 물론 유럽의

귀족들은 미국의 남부 백인들은 남편이 아내를 대할때

부모가 자식을 대할때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철저히

교육했고 그것을 어기면 질책받았다


우리는 이걸 역사의 무수한 미담으로 배웠다


이처럼 자기 자신의 태도와 품행을 가다듬는건 너무나 중요하다

난 그런 어른이 되고 싶다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되고 싶다…

욕망과 제멋대로인 행동이 넘칠수록

모범이 되는 어른이 필요하다

그건 헬창이나 최강동안이 아닌

말한마디, 행동하나도 스스로 삼가는

그런 사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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