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영성17 세계문학전집 비교 민음사를 필두로 많은 부모들이 선택하는 (학생들은 아니다..) 세계문학 전집.과연 살필요가 있을까?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전혀 살필요가 없다는거다전집을 한꺼번에 사거나 구매하거나 하는거처럼 어리석은 일이 또 있을까? 개인적으로는 전집이름이 붙지 않은 단권번역이 없을때 전집중에 있으면 선택한다.일단 그 이야기는 밑에서 더 하기로하고 각 세계문학전집을 비교해보자 가장 대표적으로 민음사의 세계문학 전집을 들 수 있을 것이다.이건 2012년이니까 12년전에 구매한 터키작가 오르한 파묵의 '새로운 인생' 이다.이때는 세계문학전집에 경쟁자가 거의 없었다. 이때 산책이 1만원이나 했다그럼에도 품질은 미국의 5천원짜리 페이퍼 백보다 못한품질이다사진에서 잘보이진 않지만 12년의 세월동안 책이 누렇게 되버렸다표지도, 속.. 2024. 5. 12. 추천도서 -P.S데이스, 몰입, 저스트키즈 (패티 스미스) 패티 스미스의 P.S 데이스 입니다.어 북 오브 데이즈. 페티 스미스 -아트북스패티 스미스는 유명한 여성 락가수이자 시인, 여행자이다.생소한 이들이 많을거고, 나도 이책을작년에 구매하고 나서야 알게된후그녀가 쓴작품은 전부 사서 읽을정도로열성적이 되어버렸다.아쉽게도 PS데이스에선패티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없고 맨 아래 스크린샷을 올린 저스트 키즈에그녀에 대한 바이오그래피가 한가득이다남편은 그 유명한 천재 사진 작가 메이플 소프다.재밌는건 이 메이플 소프는 패티와 사귀다가 동성애로 전락했지만 둘은 정말 좋은 친구사이로 지냈다. 패티는 그 후 재혼하여 아들도 낳았다.미국에선 펑크의 대모로 불린다. 그녀의 이책은 최근간으로 그녀가 세계를 돌며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과짤막한 단상을 모아놓은 것으로 인스타그램에서 단.. 2024. 4. 28. 브이 포 벤데타와 협박할 수 없는 자아 일본만화에 빠져 살던 저에게 10년전 읽었던이 브이 포 벤데타는 충격 그자체였습니다. 사실 이런 좋은 책을 꾸준히 소개해주는 시공사에게 큰 감사를 드리는게 마땅합니다.그래픽 노블이라는 장르를 시공사가 개척한게 분명하고, 시공사가 아니었으면이렇게 좋은 품질과 가격으로 한국에 소개되지 못했을거에요. 네이버 블로그에는 오래전에 소개했지만, 워낙 오래전이라 한번 더 여러분께 소개하고픈 책은바로 앨런 무어의 작품 '브이 포 벤데타' 입니다. 앨런 무어 - 나무위키 (namu.wiki) 앨런 무어영국 의 만화 스토리 작가. 그냥 작가 나 만화가 로 소개되기도 한다. 현존하는 최고의 스토리 작가 중 한 명으namu.wiki 앨런무어는 나무위키에도 소개되어 있지만 유명한 그래픽 노블 스토리작가입니다.SF계의 노벨상인 .. 2024. 4. 27. 독서평-싯다르타(헤르만헤세)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 더스토리 출판사/ 초판본 디자인 - 표지를 버려서 가격을 분실;;; 15000원 안쪽 오늘은 제 인생에 정말 큰 영향을 미친 두분을 연이어 책을 엮어 말해볼까요?한분은 전 인류 최고존엄 3좌중 한분이신 붓다이십니다. (나머지 두분이 누군지는 다들 아시죠?고타마 싯다르타. 붓다는 한자로 불타라고도 번역되어 사람이 아닌자로 해석됩니다.인간의 경지를 벗어난 분이시죠.이분은 인도의 부유한 왕가에서 왕자로 테어나 그 신분을 버리고 '사마나' 로의 삶을 택하셨습니다.사마나란 고행자로, 그제까지 행해지고 지금도 요가인들의 경전과도 같은 우파니샤드의 가르침대로 죽음의 순간에 뚜렷한 의식을 유지하고스스로 목숨마저 버릴수 있는 경지에 이를때까지다양한 형태의 요가를 통해 육체와 정신을 단련.. 2024. 4. 27.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