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놀랍게도 우리가 지금 쓰는 캔들차트의 원형은
300년전의 명문가 도련님이 쌀거래(심지어 선물거래)
에서 발견한 투자비법이라고 합니다
유명한 혼마가문의 도련님 무네히사
이 책은 평전이라는 이름답게 무네히사의
정보를 종합하여 일본작가가 그에 대한 이야기를 쓴글입니다
일단 책자체는 얇아서 읽기 부담없고
무엇보다 봉차트의 진의와 근원에 대해서
다시한번 확인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봉차트에 대한 근원적 설명도 나와 있습니다.
놀랍게도 지금의 투자명언과도 일맥상통하는
거래원칙이 많이 적혀있으며
당시 충과 부처에의 신앙 절도와 도리를
최고의 가치로 숭상하던 일본 무사가문의
사고방식도 읽어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복을 누리는건 모두가 주군때문이니
나라를 위해 항상 만분지 일이라도 내어놓는
마음으로 살아라' 는 말대로 실천하며
자신의 재산을 정통성이 있는 사촌에게 모두넘기는 대의를 좆는 모습에서
부터 이미 평범한 사람들과는 달랐지요
그 시대의 인간에겐 짐승과는 다른 '대의' 와 '도의' 란게 있었습니다.
'현대인' 이란 이름의 괴물과는 다른 존재들이었죠.
바닥에 떨어져서는 그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아내어
자신을 교정하는 그 모습에서
큰돈을 스스로의 힘으로 쥐고 남을 이롭게 하고
스스로도 역사에 이름을 남긴 무네히사에 대해서
깊이 감동받게 하는 책입니다
꼭한번 읽어보시길 다만 첫 삼분의 일
정도까지 나오는 혼마 가문에 대한 설명이
지겨울수 있으나
이글을 읽는 사람이 40대 이상이라면
세상이 나혼자 잘나서 사는게 아니라는걸 알고
명문가를 만들고자 하는 어떤 열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명문장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부분이니
스킵할분은 스킵하고 읽을분은 또 그대로 취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혼마 무네히사는 당시 화폐와도 같았던 쌀을 거래하며 선물이라는 개념을 처음만들었고
쌀거래량의 변동성을 파악하여 지금의 캔들차트를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처음 시작한 거래에서부터 하락을 맞는다면 손절이 필요하다는
일부 투기자들의 원칙도적혀있습니다
전 첫거래일 하락한다고 해서 손절하지 않습니다. 확신을 가지고 들어온거니까요
전 감이나 갠또로 들어오지 않습니다... 물론 제가 고른게 짧게는 성과가 좋지 않을수도 있지요
하지만 70~80프로의 확률로 1년안에 모두 수익이 났습니다.
수백프로씩 내는 사람들하고 비교해서 니가 별거냐라고 하실수 있습니다.
네 전 별거 아닙니다. 다만 전 확실하게 이겨서
확실한 그림을 그리고 싶지, 망상을 품고 살면서 언젠가는 이라는 말을 하고 싶진 않습니다.
간단하지요
저에게 가장 다가왔던 구절은 아래의 캡춰입니다.
책의 겉장이기도 한데...
2024. 6. 14 포스코인터내셔널 축하드립니다... 저는 12만원까지는 꾹참을 생각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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