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무의식적으로 매일 5천원씩 꼭 한종목에
소수점 투자를 합니다 벌써 3년이 지났네요
미국주식 알트리아입니다
일요일에도 5천원씩 빠져나가고 벌써 570만원정도
돈이 모였네요 3달마다 배당받고 배당은 연8프로 수준입니다
전 이 배당주식 5천원 매일
소수점사기만큼은 80이고 90이고
계속 이어갈 생각입니다 매 3년마다 1천원씩 올리기로 했으니
이제 6천원으로 올려야겠네요 하루 천원 차이지만
3년지나면 108만원이나 더 많은 돈입니다
이러니 한푼두푼 모아오신 어머니의 주머니가
식구들이 어려울때마다 마술을 부리신거겠지요
본인 먹고픈거 하고픈거도 많았을텐데
얼마나 참으셨을까…
결혼하지 않아 내자식과 배우자가 없지만
오히려 그래서 내 자신을 더 챙기다 보니
어머니도 돌아보게 되고 그럽니다
이젠 아들의 주머니가 마술을 부릴때지요
정말 마술을 부려보고 싶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투자합니다
수익을 올리면 언제나 감사 기도를 올립니다
그리고 투자에 임할때의 제 기도는 항상 같습니다
제가 모든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게 해달라고
그렇게 기도합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제가 주어졌던 무수한 기회로부터 도망쳤기에
전 무엇하나 제대로 쥐어보질 못했습니다
이제야 분명히 알게된건 제가 제대로 쥐어야할것중
가장 소중한건 제 앞에 놓인 시간이란겁니다
핑계대지 않겠습니다
시간을 꽉부여잡고, 진중하게 투자하겠습니다
여러분에게도 행운이 깃들길
제 글이 여러분의 올바른 선택에 힘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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