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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 삶51

시절인연들에게서 벗어나게 기도하다. 당연히 사람은 항상 고독하지요. 제가 아니라도 다른 분들도 외롭고 고독할겁니다. 남자에겐 일종의 숙명과도 같은것이기도 하고 성인 그러니까 다 자란 어른들은 날이 갈수록 그 고독함이 깊어집니다. 왜냐면, 어릴때는 자기 자신을 잘 모르고,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고 그저 친구가 좋고, 사회가 신기하고, 술과 노래가 좋고 연애가 좋고, 하여간 모든게 낯설다보니 그런것들을 즐기며 보내며 정작 스스로를 깊이 성찰할 시간을 모두 놓치거든요 젊은 시절 자아 성찰을 한다는건 매우 드문일이고, 성공하는 자의 자질이기도 합니다. 자신에 대해서 알아나갈수록, 사람은 한가지 사실을 알게됩니다. 남이 어떻게 했건, 내 상황이 어떻건 지금 놓여있는 내 상황은 온전히 나의 책임이라는걸요. 폭력적인 배우자나, 지리멸렬한.. 2024. 6. 20.
공공의 장소에서 박장대소하는 사람들에게 아가미좀 닥치라고 말해주고 싶다. 최근들어 더 심해진듯하다. 돈만 내면 뭐든다 된다는 생각까진 좋은데, 어딜가건 공공이 이용하는 곳이니까 넋놓고 떠들고프면 본인만을 위한 공간에 가서 크게 웃으시길 바란다. 가정교육이 정말로 중요하다. 남신경을 안쓰고 사니 원... 2024. 6. 19.
독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에 쪽지등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많이 받습니다.네이버쪽에서 많이 오지요티스토리쪽으로 옮긴지는 얼마안됐거든요. 사실 전 네이버쪽에서 애드포스트로 수익좀 볼생각이었는데몇번 제지당하고 나서 소위 말해서 빡쳤다고 할까요? 그래서 나와버렸습니다...어차피 수익이야 제가 주식으로 버는게 훨씬 나은데애드포스트는 그냥 저한테 일종의 보람확인용이었거든요네이버 애드포스트 운영진과 소통창구 자체가 없습니다.1:1문의로 들어가도 다 막혀있고 언젠간 삼성전자에 1:1 문의를 걸었던게 생각납니다.뭘 개선할 생각같은건 안하고 , 그냥 자기네들 입장만 이야기하더군요애플에서 애캐플 수리를 거부당했을때 애플에 전화했는데상담원과 통화라도 됐고, 매우친절했습니다. 언제부턴가 우리나라 대기업들 특히나 인터넷 기업들인 게임업체라던가, 소프트.. 2024. 6. 18.
넷플릭스 미드 추천 '그레이스 앤 프랭키' 그레이스 앤 프랭키는 제가 여러번째 돌려보고 있는 멋진 미드입니다. 이 드라마는 소재가 좀 충격적인데 일반적인 두 부부가 있었고이들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부부끼리도 자주만납니다 문제는 70이 되던해에, 이 두부부의 남편들끼리 20년전부터 서로 사랑해왔다는 것을(게이들인거죠) 배우자들에게 털어놓고부터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건데요 그레이스와 프랭키는 이 두 남자의 부인들입니다.사진의 가운대 두분이시죠 그레이스여사는 남편의 배신에 치를 떨며 온갖 자학과 분노로 시간을 보내지만 프랭키는 달랐습니다. 그녀는 원래 동양적가치관이라던가 영적 수행을 하던예술가였거든요... 그녀의 남편솔에게도 좋아하는 길을 가고사랑하는 사람과 살라고 양보해줍니다 상처받은 두 할머니는 남편들이 몰래 만나기위해 사들였던 해변의 별장으로.. 2024.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