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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 삶51

~면~ 해줄게, 그리고 삶의 정체됨 살다보니, 그런말을 정말 많이듣는다는 사실을 알게됐다.행동에 대한 전제로 조건을 걸며, 상대방의 행위를 미루는것 가난하거나, 대충살면서 자기 인생에 이룬것이 없는 이들이 자주하는 말로타인에게도 이런 말을 남발하며 그저그런 인생을 살게 만들어버린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절대로 하지 않는 말이다.조건을 걸고 미래에 뭘해줄게 뭐 이런식의 말이다나는 지금 해주는 편이다.지금 그렇게 할능력이 안되면 예시당초 말을 꺼내지 않는다. 게다가 요즘은 누군가에 뭘해주면서내 인생을 참 많이도 알게 모르게'레버리지' 당했다는 것을 깨달은지 얼마 안되는 시점이라 최대한 내 시간을 많이 확보하려고 한다.나는 시중에 인기있는 레버지리란 사기꾼 협잡꾼이 쓴책을 읽고나서 내인생이 레버리지당했구나(누군가의 이익을 빨리 이루거나 보호하.. 2024. 5. 26.
개통령 사태를 보면서 개통령으로 유명한 유투버에 대한 폭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사람은 역시 도덕적으로 올바르게 살아야 하고사람과 원한을 쌓는일은 되도록이면 피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사실관계가 다 파악된것도 아닌데, 사람이 이렇게 언론에서욕을 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이 성공하기가 이렇게 어렵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이분이 세상에 너무 알려졌었고, 얼마전엔 수익에 대해서 알려지고 전 이분 생긴것도 너무 선해서 아주 좋게봤었는데이런게 터지니 어안이 벙벙하네요...동물 좋아하는 사람중에 나쁜사람은 없다던데... 사람에게 예의란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예전에 일본인들과 이야기많이 했었는데일본인들이 친해지고난후 처음에 제가 말을 너무 심하게 해서꺼려졌다라고 하더라고요 . 그때는 대체 뭐를 심하.. 2024. 5. 21.
어린왕자를 생각하며 정신적 안정감은 곧 인내와 같은말인 것 같다.어떤말을 들었을때, 어떤일을 당했을때 침착하게 상황을 정리해서 마음을 정리하는것 그것이 중요하다.  어린 시절엔 모든 감각기관이 너무도 예민하여작은 자극에도 온신경이 쏠릴때가 있다 생각해보면 사람은 어릴때는 모든 신경이조금더 자극을 주는 쪽으로 쏠리는것 같다 그러다보니 나이듦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것이다모든감각이 조금씩 무뎌지고 있고이미 경험해본 것에 대한 감각은 더 무뎌진다 정신은 이와 달라, 나이를 먹으면 그동안 무신경하게 넘기던 상대의 말을, 아주 천천히 곱씹게 되고,그의 말이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또한 나역시도 남에게 상처를 주던 작은 말을막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스스로 말을 조심하게 된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많은 친구는 부담이 .. 2024. 5. 20.
아직 준비가 안됐다는 남자들에게 나는 그 특유의 차분함과 낙천적인 성격때문인지. 남자 후배들이 찾아와서 나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털어놓는다... 근데 왜 하필이면 연애이야기를 노총각인 나에게 하는거냐 이죽일 것들... 하여간 하나같이 다들 준비가 안됐다는 말을 한다. 형이 너희들에게 해줄수 있는 말이 있는데 아마 인생의 진리라고 하는 몇안되는 '진리' 중 하나일거야 '태초부터 테어난 어떤 남자고 삶의 어느때고 준비되있던 적이 없었어' 오덕인 형이 '건담 유니콘'에 나온 대사를 하나 해줄게 '남자의 삶은 테어나서 죽을때까지 투쟁인거야.' 남자들은 그 투쟁본능, 경쟁심, 마음에 새겨진 향상심 때문에 살면서 죽을때까지 뭔가를 갈구하게 되어 있어 평범한 사람들은 현존에 눈을뜨기 전까지 그 감정의 노예가 되는데, 이미 자격이 충분함에도 .. 2024.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