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과 삶51 기념일과 경조사라는 삶의 브레이크들 생일선물을 받지 않겠다고 공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생일선물을 보낸 동생과 결국에 만나서 밥도 먹고 커피도 먹고 했습니다 이 동생이 자기가 다 사더군요 이전 블로그에서 말했던 손절하고 있었던 동생중 한명이었습니다. 다시 본 그는 마음에 드는 여자와의 강렬한 열애끝에 여자가 결혼을 요구하자,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고 그 여자는 바로 헤어져버렸습니다. 그 여자는 자신의 신실함과 충실함을다 보여줬고, 이제 상대의 책임있는 대답을 기다렸으나 상대는 아직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한거지요 전 이 이야기를 생일 날들었습니다 중요한게 그게 아니지요... 위의 말들은 저에게 중요한게 절대 아니었습니다. 그의 일은 그의 일인거지요, 제가 뭐라고 할필요도 이유도 없는 일들입니다 문제는 카톡으로 보내온 선물때.. 2024. 6. 2. 베풀 수 있을때 성립되는 관계란, 상처받지 않는 마음이란. 아버지가 경제력을 잃으신후아이러니하게 아버지가 가장 신경쓰고 베풀었던 친구들부터 아버지와 연락을 끊었다 그들은 과연 아버지에게 어떤 존재들이었을까?야 너 니 하며, 불알친구처럼 지내던분들이 돈이 없어지자 다 떨어져나갔다아버지는 이제 정직하게 일한만큼 돌려주는 농사에 빠져있다 그러면서도 사람이 그리워 각종행사에 빠지지 않고 나가신다 하지만 끝도 없이 과거를 되세기며 이 사람 저사람에 대한 험담을 하신다...그러지말라고 해도... 자신은 그렇게 말이라도 해야 풀린다며... 나는 대학때부터 원래 터살이하던 서울이 그리워 한달에 두번씩 올라가던게 수년전인데 그때마다 없는 돈을 어떻게든 만들어서, 서울의 친구와 동생들에게 베풀곤 했다 내가 식사를 좀더 사고, 뭔가 선물도 해주고 뭐 그런거?아버지의 지인들도 .. 2024. 6. 2. 서울에서 대구로 내려온 후 2012년에 내려왔으니까 벌써 12년째다서울에서 본격적으로 산건 2000년 정도부터니까12년살다가 대구와서 또 12년을 보냈다사람들은 세월이 빠르다고 하지만 난 돌아보니 참 길었다는 생각이 든다 갑자기 외장하드를 정리하다가 2004년 처음만나 경기도에 거주하던연인과 경북궁에서 찍었던 사진을 갑자기 찾게됐다.정말 잘난 사람이었구나... 정말 똑바른 표정이구나이런 사람을 지켜내지 못하고 난 세월의 풍파속에이제 그 사람의 연락처 조차 찾지 못하게 됐다 생각해보면 초등학교 이후부터 서민들은항상 무엇인가를 해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개인적으론 그렇다. 이런 상황에 놓여서 그 상황을 다 겪어내야하는 사람들은돈의 규모와 관계 없이 서민이다. 예를 들자면 학교같은거다 지금 이 나이게 되서야 깨달았지만, 학교란 곳이 .. 2024. 6. 2. 주식으로 돈을 벌어보니, 그리고 찐부자란, 그리고 검소함이 주는 안락함이란 주식으로 돈을 한달에 300~400이상씩벌면서 월급과 합치면 저도 이제 억대연봉의 반열인듯합니다. 억대연봉자들 실수령이 670만원 정도라고 하니, 제가 한달 수익이 요즘 월급과 합쳐 700~900정도거든요. 그러다보니 집에 돈을 굉장히 많이 씁니다... 아들 노릇좀 제대로 해보려고 300충도 안되던 시절엔 하지도 못했던 하루 100만원 쓰기등도 해보고 막상 저는 여전히 유니클로를 입고, 노트북을 새로 사기보다는 싼태블릿을 사서 글을 쓰는 그런 사람입니다.. 뭐 각각 억대연봉인 부부님이라던가 억대연봉 변호사들이 보기엔 코웃음 나오는 돈일지 몰라도 전 살면서 이만큼 많은 돈을 벌어본적이 없습니다... 이제 빛을 보는거지요... 하지만 돈을 벌어도 지출이 워낙 많으니 느는건 없습닏. 이제 좀 인간답게 효도도 .. 2024. 5. 30. 이전 1 ··· 4 5 6 7 8 9 10 ··· 13 다음